20080304 One night stand in Firenze 피사-피렌체 사이의 교통 체증은 생각보다 심해서 -(도로공사 때문)- 예상했던 시간보다 한 시간 더 걸려, 두시간 만에 피렌체에 도착하였다. 도착하니 이미 어둠이 깔린 피렌체. 네비와 시내 지도가 없는 고통속에 -_- 한 30분간 시내를 자동차로 완전 배회했다. 호텔을 찾아갈까 밥을 먼저 먹을까? 당연히 선택은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 나라 음식점과 달리 외국에서는 레스토랑 앞에 메뉴와 가격이 다 붙어있고, Service charge 여부도 표시 되기 때문에 밥 먹으러 들어갔다가 값이 비싸다거나 아니면 메뉴가 별로라든가 해서 뻘쭘한 표정 지으며 '다음 에 다시 올께요' (왠 헛소리? 안 올거면서 ㅡ.ㅡ) 같은 말 하고 나오지 않아도 된다. 미켈란젤로 언덕 부근에서 찾은 오늘의 식당 나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여..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