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5 One a day in Firenze 2008년 3월 5일 아침 벌써 여행 여정이 절반이나 지났다. 괴로운 시간은 느리게 가고 즐거운 시간은 항상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법' 임을 여행을 다니며 새삼 느끼게 된다. 지루해 할 틈도 없이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이제 여행 5일째, 이탈리아 4일째의 날이 밝았다. 피렌체 두오모, 아침 6시 55분 혼자 여행을 다닐 때, 대개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 처음 일본 여행을 하던 2002년에는 도쿄에서 아침에 11시에 일어난 적도 있을 정도였다. 뭐 당시는 겨울이라 추웠던 것도 있지만 ㅡ,.ㅡ 왠지 여행와서 아침에 쫓기듯 일어나면 하루 종일 시간이 넘 촉박하게 느껴지는 일이 많아진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는 만큼 하루가 길어지기 때문에 더 여유있을 것 같지만, 피로도도 높고 식사할..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