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9 일상으로의 복귀 살아 있다는 것 숨을 쉰다는 것 그리고 두 팔과 두 다리가 무사히 붙어있고 움직인다는 것 두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 30년 가까운 시간동안 지긋지긋 하도록 반복되던 일상이었지만 한 순간의 사고는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나에게 일깨워 주었다. 2008년08월17일 오후9시의 사고 악천후로 인해 섬에서 고립 2008년08월19일 헬기로 후송, 그리고 영동세브란스 입원 2008년08월20일 1차 수술 2008년08월28일 2차 수술 그리고 입원과 간단한 재활 치료, 치과 치료, Bed-ridden의 지속 2008년09월20일 병가 사용의 종료로 쫓기듯 ;;;; 퇴원 2008년09월21일 섬으로 복귀 2008년09월22일 진료 다시 시작 혼자서는 ambulation 불가능한 상황이 아직 계속되지만,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