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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2009 A New year

20090329 회복의 길

지난 3월 23일,

작년에 다친 이후 벌써 시간은 31주나 지났고

아직은 걸을 때 뻑뻑하게 느껴지는 오른쪽 무릎의 상태를 확인하고

지난번 골절 치료를 하며 심어놨던 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다칠 때에 연골 손상이 워낙 심해서 재생 정도를 관절경으로 확인하고

회복 정도가 더디거나 없으면 연골 이식 수술까지 하기로 하였는데

다행히 연골은 조금씩 자라나고 있다고 하여

관절경 검사 이후에는 핀만 빼고 끝났다.


3월 22일부터 어제까지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병원에는 정말 입원하기 싫고

또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꽤 부담되는 일임에 분명하다.


그래도 기쁜 일은

핀을 빼고 나니 무릎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고

연골 회복이 잘 되고 있다고 하고,

지난 번 입원과 비교해서 몸 상태는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이다.

건강할 때와 비교하자면 이제 거의 80% 가량은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여튼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니

모두들 잘 지키며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


끝으로

회복이 잘 되고 있다는 오른쪽 무릎 관절 사진을 올려본다.

나는 아무리 봐도 어디가 정상이고

어디가 이상한 부분이고, 어디가 낫고 있는 부분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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