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드디어 출발이다
아침에 인천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인천 공항 도착,
KLM check-in 카운터에 늘어선 줄
여행을 떠나기전 공항 check-in은 항상 설레임이 가득이다.
14:35시 출발 하는 KL 866편
출국 심사 전에 책을 한 권 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보았던 그 책이다. ㅋㅋ
출국 심사 도장 받는 현준
암스테르담 까지 함께 할 비행기
외관은 꽤 좋다~
28번 Gate
비행기를 빨리 탄다고,
비행기 좌석에 먼저 앉는다고
절대 비행기가 빨리 출발하지 않는다.
앞 사람 뒷통수만 쳐다보며 줄 서기는 너무나 싫다.
항상 이렇게 앉아서 줄 서서 들어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제일 나중에 들어간다
독서 삼매경 시작
충격적이게도 KLM 747 비행기는 겉모습과는 달리 꽤 오래되었나보다.
Personal monitor가 없다 ㅡ,.ㅡ
자리도 꽤 비좁은 편이다.
장시간 비행기 타는 것이 걱정이다.
복도 모니터도 너무 작다 ㅜ.ㅜ
출발 전 저녁에 NDSL을 가져올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비행기 시설이 이런 줄 알았으면 가져왔을 텐데
여행의 사색을 방해할 까봐 안가져 왔더니
비행기 여정이 꽤 지겨울 것 같다.
시간을 때우는 여행 책자 벼락치기 보기
여행하려는 도시 - 로마/피렌체/밀라노/베니스가 표지에 적힌 책을 사왔다.
이번 여행의 시간을 챙겨줄 시계
그리고 얼마 후에 입소할 훈련소에서 나와 함께 딩굴 시계
Made in Japan 나이키 시계라고 해서 샀는데
이건 뭥미? 비행기 고도와 시계 고도가 맞지 않는다.
카메라 촛점 맞추며 시간 때우기
비행기 탈때 항상 찍는 바깥 사진
날개 끝에 KLM 문양이 있다.
하늘을 건너 암스텔담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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