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차, 로마 2일째의 아침
내가 묵었던 San Remo 호텔의 내부
2층에 묵었는데, 오래 된 호텔 답게
객실은 뭐 그럭저럭 - 침대는 아주 오래된 물건은 아니다.
욕실도 뭐 그럭저럭 - 안 더러운 정도
로비 인테리어는 꽤 좋은 편 - 그러나 좀 좁다
별 3개 짜리
호텔 로비와 식당 사이의 공간
차 마시는 공간인 것 같은데
저 벽에 붙여놓은 책상은 뭐하라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나름 골동품이라 버리기는 아깝고 어디 둘 데는 없어서 붙여논 듯..
어제와는 부쩍 달라진 날씨
사실 저녁에는 꽤 선선했다지. 춥다! 라는 말이 나오기 직전의 선선함
오늘 저녁은 왠지 춥다!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은 날씨
흐린 날, 아침에 바삐 움직이는 차들
호텔에서 가까운 지하철 역이 있는 공화국 광장 (Piazza della Repubblica) 이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는 무엇이 있을까?
1. 페라리 (Ferrari, 스포츠 카만 매년 소량 생산, 1969년 부터 피아트의 산하로 들어갔다고 한다)
2. 람보르기니 (Lamborghini, 1998년에 폭스바겐 자회사인 아우디에서 인수했다)
3. 마세라티 (Maserati, Gran Turismo가 유명, 현재는 프랑스 시트로엥 산하에 들어갔다)
4. 피아트 (Fiat, 2000년 부터 미국의 GM과 전략적 제휴)
5. 란치아 (Lancia, 경차가 유명, 1969년 피아트가 인수함)
6. 알파 로메오 (Alfa-Romeo, 스포츠카를 포함한 고성능? 자동차를 주로 생산)
7. 부가티 (Bugatti, 이탈리아에서 처음 제조, 탱크 스포츠카, 1998년 폭스바겐에서 인수, 현재 공장은 프랑스의 모슬린에 있다고 함)
8. 또 있나? 아~ ! 파가니(Pagani) 가 있다. 이 차도 스포츠카 인데, 그야말로 주문 생산 수준이다.
여튼간 현재는 인수, 합병으로 이곳 저곳의 나라에서 소유권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이탈리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카의 주 생산지이었다. 놀랍지? 아님 말구 ㅡㅡ
그러면 세계 4대 스포츠카는? 위 회사 중에 몇 개나 포함이 될까?
답은 무려 3가지 이다. - 페라리, 람보르기니, 부가티
그러면 나머지 한 가지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포르쉐이다.
결국 미국차도, 일본차도, 독일 차도 없고, 투스카니도 없고 ㅡ.ㅡ
그야말로 이탈리아는 스포츠카의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왠 뜬금없는 자동차 얘기냐?
아무래도 이탈리아가 스포츠카 제조가 워낙 유명했다 보니, 로마 시내를 다니다 보면 많고 화려한 스포츠카 구경
을 많이 하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사로잡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다 스포츠카 구경이 힘들다. ㅡㅡ; 뭐지? 여기는 어디야?
뭐 이유는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데
1. 부자들이 차고에 숨겨놨다. (브루스 웨인?)
2. 시내 길이 안 좋아서 안 타고 다닌다
3. 자동차세가 비싸다.
4. 기름값이 비싸다.
5. ????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이탈리아의 최대 자동차 생산 업체는 FIAT이고 위와 같이 시내 도로을 보면 스포츠카
는 구경하기도 힘들다. 여행 기간 동안 시내에서 스포츠카는 포르쉐 한 번, 페라리 한 번 이 정도에 그치고 말았다
바티칸은 안 가고 뭐하고 있냐고?
좀 천천히 가쟈~ 지금 가면 되잖아. ㅡ.ㅡ
지하철 티켓 Check-in 기기 (이거 명칭이 맞나? 대충 이해해주삼)
오전 지하철이 한산한 시간이다.
빨리 나온 것도 아닌데? 빨리 나왔나?? ㅡㅡ?
바티칸 가는 중에도 계속 산만하게 장난 중이다.
나의 산만함에 현준이 슬슬 짜증내려고 함.
그렇지만 난 이런 사진이 좋아.
지하철 안에서 창을 보며 찍었다.
바티칸 부근의 꽃 집
나는 식물 이름/ 꽃 이름을 잘 모른다.
내가 꽃을 보고 이름을 맞출 수 있는 종류?
튤립, 장미, 백합, 해바라기, 안개꽃, 국화, 연꽃, 개나리, 벚꽃, 무궁화.... ???
아는게 많은 거냐 적은 거냐
여튼간 모르긴 모른다.
이 꽃도 뭔지 잘 모르겠음.
저 보라색 꽃 이름 아는 사람?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바티칸 시국
외국 여행을 하며 가장 기쁜 일 중에 하나는 명화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난 그림이 좋아. (한때는 화가 지망생 ㅋㅋ)
Museum -박물관- 인데 왠 그림이냐구?
왜? 박물관에는 그림 있으면 안되남?
미술품은 미술관에, 보물/유적은 박물관에?
붕어는 붕어빵에, 새우는 새우깡에, 고래는 고래밥에?
?? ㅡㅡ? 나 안가고 뭐하고 있냐?
얼렁 가 봅시당~
이거이거,
벽이 너무 높잖아?
완전 성이네.
이거 담치기 할 수 있는 사람을 스파이더맨 경으로 칭송하리라~
바티칸 박물관을 오전 일찍 와야 하는 이유~
줄 서기 귀찮으니까 !!! 완전 !!!!
지난 99년에는 낮에 왔다가 한 두시간 가까이 줄 섰던 것 같다.
이 높은 벽 앞에서도 당연히 줄 서 있었음.
일찍 오니 좋아요~
나름 일찍 왔더라도 줄 서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앞에 줄 선 외국 꼬꼬마들.
핀란드나 프랑스 쪽 중학생들 같았다. (완전 상상)
줄 서는 것이 지루하고 짜증나는 것은 만국인 공통이다.
줄서기의 보람
뒷 쪽으로 줄이 얼마나 길게 늘어섰나 보면서
내 앞에 서 있는 사람보다, 뒤쪽에 서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매우 행복해 진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흡족함. 나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
줄서기의 중독성
일단 한 번 서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왜 지난 번엔 두 시간 섰다고 했는데,
이런 곳에서는 원래 한 10분 서면 포기해야 하는데
그러기가 매우 힘들다.
줄서기를 포기하고 다음 번 (오늘 오후라던지, 내일이나 모레) 에 오려고 하면
다음 번에 와도 사람 많을 것 같고
왠지 앞에서 줄이 빠르게 줄어드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서서 기다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진정한 승부사는 줄서기에 시간이 많이 허비될 것 같으면
과감하게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야 한다.
나도 나름 승부사인데?
실패한 승부사? 엉터리? ㅡㅡ;
오늘 줄 선 시간은 한 30분 정도인 것 같다.
이 정도면 뭐
꽤 만족해야 하는 수준이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큰 문과 여전히 높은 벽
문 위에 있는 두 분 석상 양반은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이다.
미켈란젤로는 당연하다고 치고, 라파엘로는..... 덤? 횡재?로 문에 같이 앉았다는 느낌이네.
만국 공통, 나이 성별을 불문한 "지루함"
벽에 기대 졸고 있는 어린 소녀
앞에 보이는 애들이 친구 같은데
기다리다가 지루해서 졸 정도면
좀 깨우고 같이 놀아줘야 하는 거 아냐?
매몰찬 친구들 ㅡㅡ
줄서기의 희열
결승점 (박물관 입구)에 들어올 때는 너무너무 기쁘다.
아까 보이던 입구의 큰 문을 지나면 곧바로 유리 회전문이 있고
유리 회전문에 곧바로 보안 검색대가 있다.
그림 정밀하게 찍겠다고 철없이 삼각대 메고 왔는데 (왼쪽 어깨에 맨 것)
검색대에서 뺐겼다.
"삼각대 이따 받아도 되니까 내쫓지만 말아줘요 ㅡ.ㅡ; "
실제로 내쫓진 않으니 걱정 말 것.
줄서기의 매너리즘
검색대를 통과하는 사람들 (가운데 보이는 녹색/빨간 불 있는 곳)
통과해서 또 줄 서 있는 사람들 (오른쪽에 Ticket office)
대부분 단체 관광객이다.
이런 곳에서 줄서기를 하면 지루한 것과 다리 아픈 것 외에는 아무 생각없어지고
앞사람 신발 뒷축과 뒷통수만 보며 따라가게 되는데
그러면 망하기 십상이다.
단체 관광객인 저 사람들 틈을 요리조리 헤치고서
비어있는 개인 입장자들 전용 매표소에서
줄 안서고 편하게 Ticketing을 했다.
앞 사람 뒷통수만 계속 따라갔다면?
단체 전용 Ticket office앞에서
"@$@#%^@$#@$!@# ~~ " (입에 발린 말로 사정사정 하기)
이래야 한다 ㅡㅡ;
줄을 설 때는, 결승점이 다가오면
한 번 긴장해주삼.
단체 관광객이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입구에 짱박혀 있어서
계단은 한산하다~
근데 이거 계단 맞나? ㅡㅡ?
두 번 째 왔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간다면 계속 모를 수 밖에 없다.
내가 묵었던 San Remo 호텔의 내부
2층에 묵었는데, 오래 된 호텔 답게
객실은 뭐 그럭저럭 - 침대는 아주 오래된 물건은 아니다.
욕실도 뭐 그럭저럭 - 안 더러운 정도
로비 인테리어는 꽤 좋은 편 - 그러나 좀 좁다
별 3개 짜리
호텔 로비와 식당 사이의 공간
차 마시는 공간인 것 같은데
저 벽에 붙여놓은 책상은 뭐하라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나름 골동품이라 버리기는 아깝고 어디 둘 데는 없어서 붙여논 듯..
어제와는 부쩍 달라진 날씨
사실 저녁에는 꽤 선선했다지. 춥다! 라는 말이 나오기 직전의 선선함
오늘 저녁은 왠지 춥다!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은 날씨
흐린 날, 아침에 바삐 움직이는 차들
호텔에서 가까운 지하철 역이 있는 공화국 광장 (Piazza della Repubblica) 이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는 무엇이 있을까?
1. 페라리 (Ferrari, 스포츠 카만 매년 소량 생산, 1969년 부터 피아트의 산하로 들어갔다고 한다)
2. 람보르기니 (Lamborghini, 1998년에 폭스바겐 자회사인 아우디에서 인수했다)
3. 마세라티 (Maserati, Gran Turismo가 유명, 현재는 프랑스 시트로엥 산하에 들어갔다)
4. 피아트 (Fiat, 2000년 부터 미국의 GM과 전략적 제휴)
5. 란치아 (Lancia, 경차가 유명, 1969년 피아트가 인수함)
6. 알파 로메오 (Alfa-Romeo, 스포츠카를 포함한 고성능? 자동차를 주로 생산)
7. 부가티 (Bugatti, 이탈리아에서 처음 제조, 탱크 스포츠카, 1998년 폭스바겐에서 인수, 현재 공장은 프랑스의 모슬린에 있다고 함)
8. 또 있나? 아~ ! 파가니(Pagani) 가 있다. 이 차도 스포츠카 인데, 그야말로 주문 생산 수준이다.
여튼간 현재는 인수, 합병으로 이곳 저곳의 나라에서 소유권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이탈리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카의 주 생산지이었다. 놀랍지? 아님 말구 ㅡㅡ
그러면 세계 4대 스포츠카는? 위 회사 중에 몇 개나 포함이 될까?
답은 무려 3가지 이다. - 페라리, 람보르기니, 부가티
그러면 나머지 한 가지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포르쉐이다.
결국 미국차도, 일본차도, 독일 차도 없고, 투스카니도 없고 ㅡ.ㅡ
그야말로 이탈리아는 스포츠카의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왠 뜬금없는 자동차 얘기냐?
아무래도 이탈리아가 스포츠카 제조가 워낙 유명했다 보니, 로마 시내를 다니다 보면 많고 화려한 스포츠카 구경
을 많이 하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사로잡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다 스포츠카 구경이 힘들다. ㅡㅡ; 뭐지? 여기는 어디야?
뭐 이유는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데
1. 부자들이 차고에 숨겨놨다. (브루스 웨인?)
2. 시내 길이 안 좋아서 안 타고 다닌다
3. 자동차세가 비싸다.
4. 기름값이 비싸다.
5. ????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이탈리아의 최대 자동차 생산 업체는 FIAT이고 위와 같이 시내 도로을 보면 스포츠카
는 구경하기도 힘들다. 여행 기간 동안 시내에서 스포츠카는 포르쉐 한 번, 페라리 한 번 이 정도에 그치고 말았다
바티칸은 안 가고 뭐하고 있냐고?
좀 천천히 가쟈~ 지금 가면 되잖아. ㅡ.ㅡ
지하철 티켓 Check-in 기기 (이거 명칭이 맞나? 대충 이해해주삼)
오전 지하철이 한산한 시간이다.
빨리 나온 것도 아닌데? 빨리 나왔나?? ㅡㅡ?
바티칸 가는 중에도 계속 산만하게 장난 중이다.
나의 산만함에 현준이 슬슬 짜증내려고 함.
그렇지만 난 이런 사진이 좋아.
지하철 안에서 창을 보며 찍었다.
바티칸 부근의 꽃 집
나는 식물 이름/ 꽃 이름을 잘 모른다.
내가 꽃을 보고 이름을 맞출 수 있는 종류?
튤립, 장미, 백합, 해바라기, 안개꽃, 국화, 연꽃, 개나리, 벚꽃, 무궁화.... ???
아는게 많은 거냐 적은 거냐
여튼간 모르긴 모른다.
이 꽃도 뭔지 잘 모르겠음.
저 보라색 꽃 이름 아는 사람?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바티칸 시국
외국 여행을 하며 가장 기쁜 일 중에 하나는 명화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난 그림이 좋아. (한때는 화가 지망생 ㅋㅋ)
Museum -박물관- 인데 왠 그림이냐구?
왜? 박물관에는 그림 있으면 안되남?
미술품은 미술관에, 보물/유적은 박물관에?
붕어는 붕어빵에, 새우는 새우깡에, 고래는 고래밥에?
?? ㅡㅡ? 나 안가고 뭐하고 있냐?
얼렁 가 봅시당~
이거이거,
벽이 너무 높잖아?
완전 성이네.
이거 담치기 할 수 있는 사람을 스파이더맨 경으로 칭송하리라~
바티칸 박물관을 오전 일찍 와야 하는 이유~
줄 서기 귀찮으니까 !!! 완전 !!!!
지난 99년에는 낮에 왔다가 한 두시간 가까이 줄 섰던 것 같다.
이 높은 벽 앞에서도 당연히 줄 서 있었음.
일찍 오니 좋아요~
나름 일찍 왔더라도 줄 서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앞에 줄 선 외국 꼬꼬마들.
핀란드나 프랑스 쪽 중학생들 같았다. (완전 상상)
줄 서는 것이 지루하고 짜증나는 것은 만국인 공통이다.
줄서기의 보람
뒷 쪽으로 줄이 얼마나 길게 늘어섰나 보면서
내 앞에 서 있는 사람보다, 뒤쪽에 서 있는 사람이 많으면
매우 행복해 진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흡족함. 나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
줄서기의 중독성
일단 한 번 서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왜 지난 번엔 두 시간 섰다고 했는데,
이런 곳에서는 원래 한 10분 서면 포기해야 하는데
그러기가 매우 힘들다.
줄서기를 포기하고 다음 번 (오늘 오후라던지, 내일이나 모레) 에 오려고 하면
다음 번에 와도 사람 많을 것 같고
왠지 앞에서 줄이 빠르게 줄어드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서서 기다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진정한 승부사는 줄서기에 시간이 많이 허비될 것 같으면
과감하게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야 한다.
나도 나름 승부사인데?
실패한 승부사? 엉터리? ㅡㅡ;
오늘 줄 선 시간은 한 30분 정도인 것 같다.
이 정도면 뭐
꽤 만족해야 하는 수준이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큰 문과 여전히 높은 벽
문 위에 있는 두 분 석상 양반은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이다.
미켈란젤로는 당연하다고 치고, 라파엘로는..... 덤? 횡재?로 문에 같이 앉았다는 느낌이네.
만국 공통, 나이 성별을 불문한 "지루함"
벽에 기대 졸고 있는 어린 소녀
앞에 보이는 애들이 친구 같은데
기다리다가 지루해서 졸 정도면
좀 깨우고 같이 놀아줘야 하는 거 아냐?
매몰찬 친구들 ㅡㅡ
줄서기의 희열
결승점 (박물관 입구)에 들어올 때는 너무너무 기쁘다.
아까 보이던 입구의 큰 문을 지나면 곧바로 유리 회전문이 있고
유리 회전문에 곧바로 보안 검색대가 있다.
그림 정밀하게 찍겠다고 철없이 삼각대 메고 왔는데 (왼쪽 어깨에 맨 것)
검색대에서 뺐겼다.
"삼각대 이따 받아도 되니까 내쫓지만 말아줘요 ㅡ.ㅡ; "
실제로 내쫓진 않으니 걱정 말 것.
줄서기의 매너리즘
검색대를 통과하는 사람들 (가운데 보이는 녹색/빨간 불 있는 곳)
통과해서 또 줄 서 있는 사람들 (오른쪽에 Ticket office)
대부분 단체 관광객이다.
이런 곳에서 줄서기를 하면 지루한 것과 다리 아픈 것 외에는 아무 생각없어지고
앞사람 신발 뒷축과 뒷통수만 보며 따라가게 되는데
그러면 망하기 십상이다.
단체 관광객인 저 사람들 틈을 요리조리 헤치고서
비어있는 개인 입장자들 전용 매표소에서
줄 안서고 편하게 Ticketing을 했다.
앞 사람 뒷통수만 계속 따라갔다면?
단체 전용 Ticket office앞에서
"@$@#%^@$#@$!@# ~~ " (입에 발린 말로 사정사정 하기)
이래야 한다 ㅡㅡ;
줄을 설 때는, 결승점이 다가오면
한 번 긴장해주삼.
단체 관광객이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입구에 짱박혀 있어서
계단은 한산하다~
근데 이거 계단 맞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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